많은 현대인들은 자기관리를 위해 꾸준한 운동과 식습관 관리를 실시하고 있지만 불규칙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으로 인해 비만을 경험하고 있는 사람도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다이어트를 해도 살이 빠지지 않는다면 단순한 비만이 아니라 쿠싱증후군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증후군은 부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과다 분비될 때 나타나는 질환을 말합니다. 부신은 양쪽 신장 위에 위치하며 부신 바깥쪽은 부신피질, 안쪽은 부신수질이라고 불립니다. 부신은 생명 유지에 중요한 호르몬 분비를 담당하는데 그 중 부신피질에서 분비되는 대표적인 호르몬이 코르티솔입니다. 코르티솔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신체를 안정시키고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이런 기능을 가지고 있는 코르티솔 호르몬이 과잉 분비가 되면 심장이 빠르게 뛰고 혈압이 높아지고 콜레스테롤에도 영향을 주어 살이 찌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코르티솔이 정상 이상의 농도로 분비되거나 과잉되면 중심성비만증후군이 발생합니다.
쿠싱증후군 의심증상-얼굴, 목에 특히 살이 찐다.- 신체의 중심 부분을 중심으로 지방이 쌓인다. (얼굴, 목, 가슴, 배 등)-과도한 핑크 또는 보라색 줄무늬 살찐 자국-얼굴이 붉어짐-피부가 얇아짐-고혈압 및 골다공증-혈압 및 혈당 상승 증상이 나타난다.- 상처나 멍이 들기 쉽다.- 생리 불순이 생겼다.-우울증 등 심리적 변화가 생긴다.
치료 방법이 증후군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원인이 되는 코르티솔 호르몬을 조절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하지만 원인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지므로 우선 면밀한 검진을 한 후 방사선치료, 약물치료 등을 선택하여 치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개인마다 차이는 있지만 보통 호전되기까지 약 2~12개월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며, 다른 이차 질환이 있는 경우 완전히 호전되지 않을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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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성비만증후군은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바로잡는 것이 바람직한 질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혈압, 혈전, 뇌졸중, 심장마비, 건강에 유해한 콜레스테롤 수치, 제2형 당뇨병 및 인슐린 저항성, 갈증 증가, 골다공증, 신장결석, 근육량과 힘 손실, 정신기능 변화 등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성장률이 느릴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증상을 경험하시는 분들은 빨리 내원하셔서 검진을 받고 치료할 수 있는 방향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쿠싱 증후군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요컨대, 20세에서 50세 사이의 성인에게 나타나는 이 증후군은 아이에게도 가끔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위 게시물은 저희 병원 진료와 관계없는 의학 상식 포스팅입니다.
